조회수 1759
제목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만나보세요
작성일자 2015-06-25
 


주변 사람이 고통 받고 있을때
그 사람이 가는 길을 놔두어야 할지,
옆에서 내가 참견을 해야 할지
판단이 안 될때가 많습니다.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길거리에 앉아서 구걸하는 사람은
불쌍하게 느기는 것은 내 문제이지
그 사람의 문제는 아닙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이 들면 도움을 주면 됩니다.
 
하지만
도와주면 그것이 은혜로 돌아온다고
기대하면 원수가 되기 쉬워요.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면
"내 보따리 내놔라"
하기가 쉽다는 말입니다.
 
내가 남을 돕고도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지는 법입니다.
그러니 좋은 일 한다고 반드시
좋은 과보가 돌아온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그런데 왜 돕느냐?
비록 원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도울 것은 도와야 합니다.
"내 보따리 내놔라" 하더라도
죽어가는 생명은 건져야 합니다.